[국회의정저널] 장수군의회는 15일 군의회 의장실에서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의회는 지난 2월 16일 제32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표위원인 유기홍 의원을 비롯해, 다양한 행정 경험과 재무 지식을 갖춘 민간위원 4명 등 총 5명을 결산검사 위원으로 선임했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 위원들은 4월 15일부터 5월 4일까지 총 20일 동안 2020회계연도의 세입·세출의 결산, 계속비, 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금고의 결산 등에 대한 사항에 대해 철저히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유기홍 의원은 “면밀한 결산검사를 통해 예산·회계 운영상의 적절성과 합당성을 꼼꼼히 검토해, 향후 예산편성 및 재정운영에 적극 반영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재정을 운영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용문 의장은 결산검사위원과의 대화에서“ 작년 1년 동안 군에서 집행한 예산이 의회에서 승인한 목적에 맞게 집행됐는지, 낭비되거나 잘못된 지출은 없는지, 세심하게 점검하고 확인해서 의회에 보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