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삼척시는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 및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현수막 지정 게시대를 신규 설치한다.
지정 게시대는 반자동 형식으로 현수막의 높낮이를 쉽게 조정할 수 있어 현수막 게첩이 용이할 뿐 아니라 미관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설치 장소는 성내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과 원덕읍 행정복지센터 앞, 미로면 사둔삼거리 버스 승강장 옆 등 3개소이며 다음 달 10일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삼척시는 이번 현수막 지정 게시대 신설로 불법광고물 부착을 방지하는 한편 차량 통행 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근본적인 문제점으로 제기돼왔던 시민 및 기관의 합법적 홍보장소 부족을 해소함으로써 선진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