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실시
[국회의정저널] 구미보건소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월 12일 중학생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의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은 자살위험 신호를 알아차리고 전문가에게 연계할 수 있는 생명지킴이를 양성하는 교육으로 보건복지부 인증 프로그램‘보고 듣고 말하기’와 '이어줌人' 청소년 version을 진행했다.
2019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OECD 표준화 자살률이 우리나라는 24.6명으로 OECD 평균 11.3명 보다 높게 기록했으며 청소년 사망원인 1위는 고의적 자해로 아동·청소년을 위한 자살예방에 대한 노력이 중요하다.
이에 매년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학생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 및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9개 중·고등학교에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 및 비대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희숙 센터장은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통해 주변에 관심을 가지고 자살위험에 있는 친구, 가족들을 도와 자살률을 낮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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