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선정된 어업인 후계자는 연리 2%와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최대 3억원까지, 우수경영인은 연리 1%와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추가 2억원까지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기반 조성에 필요한 자금을 배정받은 후 그다음 해 12월 말까지 양식장 신축 및 시설 개·보수 공사 등 사업 추진 및 자금 대출을 완료해야 한다.
사업추진 후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에서 ‘사업 추진실적 확인서’를 발급받으면 수협에 자금신청 가능하나, 미리 수협은행에 대출가능 여부를 직접 확인해야 한다.
한편 전라북도에서는 수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1981년부터 2020년까지 총 1,890명을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육성했으며 수산업경영인은 도내 어촌지역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전라북도 전병권 수산기술연구소장은 “올해 선정된 수산업경영인은 전문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유능한 수산 전문인력이므로 사명감을 가지고 우리 도 수산업 발전에 힘써주시길 부탁드리며 우리 연구소 또한 수산업경영인을 위한 상담 및 기술교육 등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