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김제시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는 4월부터 11월까지 드림스타트 대상아동의 주양육자 40명을 대상으로 10명씩 4회에 걸쳐 올바른 자녀 양육과 부모의 역할에 대한“소통하고 공감하는 부모교육”프로그램과 가죽 공예 만들기 수업을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진행한다.
이번“소통하고 공감하는 부모교육”프로그램은 금구면 아이부모학교 교장인 소야 신천희 스님을 모시고 “어떻게 살것인가”라는 주제로 부모로서의 자신의 모습을 이해하고 부모가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을 인식해 더욱 자녀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부모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또한 부모 교육 후 진행된 공예 교실은 자수스카프를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자녀양육으로 지친 부모들이 조금이나 정서적으로 여유를 가지고 취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으며 참석한 부모들은 양육법과 본인의 심리상태등에 관한 질문을 하는 등 교육 내내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으며“나와 가족, 자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어 아주 유익한 교육이었다.
또한 스카프를 만들면서 코로나로 인한 우울 및 양육에 대한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해소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제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부모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건강한 부모·자녀·가족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