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 2021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날개 활짝
[국회의정저널] 제천시가 2021년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여성 권익 증진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양성평등기금 지원 대상으로 8개 사업 선정을 마친 시는, 오는 16일 사업에 선정된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회계실무 교육을 시작으로 금년도 사업을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
올해 사업비는 전년 대비 1천5백만원이 증액된 4천6백여만원으로 여성친화사업, 여성일자리 창출, 안전 및 돌봄, 복지 및 사회참여 분야에 다양한 사업이 발굴됐다.
특히 ‘따로 또 같이, 함께 성장하는 가족’, ‘양성평등 선생님은 우리 엄마아빠’, ‘춘하추동 로맨스’ 등 가족단위 또는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예년에 비해 많아진 점도 눈에 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사업을 통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복지증진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남녀가 서로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해 가며 진정한 양성평등을 이룰 수 있는 문화 정착에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