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강릉시는 집단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건설현장 인근 식당 및 뷔페식 영업소에 대해 오는 16일까지 특별 위생점검 및 감염병 방역수칙 준수 여부 집중 점검을 시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영업자 준수사항 유통기한 등 식품취급 기준 식재료 보관상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등이며 최근 타 지역 공사 현장에서 집단 식중독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봄철 주요 식중독 요령 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아울러 지역사회 감염확산 등 코로나19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오는 5월 2일까지 연장 시행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사항을 함께 지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점검을 통한 식품위생법 경미한 사항 위반업소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지도하고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함께 2차 점검을 실시, 개선될 때까지 우선 지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시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식품위생관리와 사회적 거리두리 방역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