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 코로나19 선제검사 실시
[국회의정저널] 경주시 보건소는 이달 12일부터 16일까지 지역 내 아이돌보미를 비롯해 유흥·단란주점, 골프장 등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적 검사를 실시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일 평균 600~700명대로 늘어남에 따라 선제적 검사로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검사인원은 아이돌보미 200여명과 유흥·단란주점 종사자 600여명, 골프장 종사자 1000여명 등 총 1800여명이며 임시 근로자까지 포함하면 대상 인원은 더 늘 전망이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선별진료소 운영인력을 늘이는 등 검사대상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염려되는 시점에 시민들이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증상이 있을 때는 즉각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