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청
[국회의정저널] 김천시에서는 논·밭·하천 등에 버려져 심각한 토양·하천오염을 유발시키는 빈농약병을 일제 수거하기 위해 빈농약병 수거용 마대 보급 사업을 실시한다.
농가 및 과수농가에서 사용하고 버린 농약빈병은 우천 시 토양 및 수질오염의 주 오염원으로 그동안 농촌의 골칫거리로 여겨져 김천시는 작년부터 시범사업으로 농업 경영체에 등록된 농가에 보급사업을 실시했다.
작년도 시범사업에 큰 호응을 얻은 것은 물론이고 농가에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사업으로 평가 받아 시에서는 올해에도 계속해 빈농약병 수거용 마대 보급을 실시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2020년 기준 28.99톤의 농약빈병이 수거가 됐으며 한국환경공단에서 4천만원정도의 보상금이 지급됐다” 며 “향후에도 환경도 살리고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사업 발굴에 심여를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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