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 구미시장은 4월 13일 LH 본사를 방문해 김백용 도시재생본부장을 만나, 구미시-LH 간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조성사업 MOU 체결에 앞서 혁신지구 사업의 LH 사업참여 확정과 함께 향후 효율적이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필요한 제반사항 등을 긴밀하게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LH 김백용 도시재생본부장은 혁신지구 내 근로자연계형주택 사업을 직접 시행할 뜻을 밝혀, 지구지정 변경 승인으로 사업 이 다소 늦어진 공단 혁신지구 사업에 LH의 전문성와 실행력을 바탕으로 사업추진에 본격적인 가속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로부터 국가시범지구로 지정된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는 공단동 249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700억원을 투입해 산업융복합 클러스터 바이오·헬스 융합지구 근로상생복합지구 등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문화·복지 시설 등의 융·복합공간으로 조성해, 조성 50년이 경과한 노후된 1산단의 성장 잠재력을 회복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구미시의 대표적 도시재생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를 LH와 함께 추진해 국토부로부터 연내 시행계획 인가와 함께 착공을 서두를 계획이며 구미1산단 재생의 신호탄 역할을 할 본사업을 새로운 산업단지 재생모델 기준으로 만들겠다”고 본 사업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