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현재 휴교 중인 경양초 부지에 ‘빛고을교사지원센터’와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SOC 복합시설을 건립을 위해 광주북구청과 업무협약을 13일 체결했다.
생활SOC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학교부지를 활용해 지역사회 수요에 맞는 문화·체육·복지시설 등 지역사회의 구심점이 되는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학교시설의 이용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주민 생활에 필요한 시설 구축을 통해 학생 및 주민 복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양초 휴교부지 내 건립되는 생활SOC 복합시설은 지하1층~지상2·3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학교 밖 현장 맞춤형 연수공간인 ‘빛고을교사지원센터’를 포함해 국민체육센터·생활문화센터·다함께돌봄센터·주거지 주차장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총사업비는 116억원으로 교육청 26억원, 국비·시비·구비 90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동 사업은 자치단체, 지역관계자, 시민단체 등과 수차례 협의를 거쳐 합의된 결과이며 2021년 4월 국무조정실이 주관하는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오는 9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장휘국 교육감은 “‘빛고을교사지원센터’를 구축해 미래교육에 대비한 교원 전문성 신장과 혁신교육을 질적으로 성장시키겠다”며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생활SOC 학교복합시설을 제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상생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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