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 2020년 재난관리실태 공시
[국회의정저널] 광양시는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 운영성과를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2020년도 재난관리 실태를 공시했다.
시가 공시한 내용은 작년 재난 발생 수습 현황 재난에 대응할 조직 구성과 정비 재난관리기금의 적립 재난 대비 교육과 훈련 홍보 실적 재난관리에 관한 중요 사항 등 13가지 분야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시는 작년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이 3회 발생해 피해복구를 위해 사업비 82억원을 투입해 2021년 우기 이전 완료할 예정이며 피해를 입은 수재민에게 재난지원금 29억원을 지원했다.
전국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및 생활 안정을 위해 긴급재난지원금, 거리두기 참여업체 지원 등 1,050억원을 지원했으며 마스크, 손소독제 등 78만 개의 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당해연도 재난관리기금의 법적 적립 기준액인 15억원을 모두 적립했으며 재난 대응 조직 구성 및 정비, 재난 대비 교육·훈련, 재난관리자원 관리 등을 충실히 이행해 신속한 재난 대응과 복구를 위해 만전을 기했다.
이삼식 안전총괄과장은 “재난관리실태 공시는 재난행정이 나아갈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에 총력을 다해 광양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안전한 광양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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