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임실군이 제57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이달 말까지 군립도서관 2개소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을 표어로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군민들을 위해 일상에서 벗어나 도서관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행사·전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로는 도서 연체로 대출정지된 회원을 정상 회원으로 전환해주는 ‘Return to Library’, 미 대출 도서 중 가치 있는 도서에 주제 키워드를 달아 이용자들에게 대출하는‘해시태그 대출’, 이웃과 공유하고 싶은 책 속 한 문장을 적는‘책 속 행복 나누기’를 운영한다.
또한,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도서 대출 이용자에 한해‘봄을 담은 하바리움 독서조명등 만들기’와‘문학 향수 북퍼퓸’키트를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전시로는 4월의 시 한편 및 그림책 원화 전시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도서관 주간 및 세계 책의 날 행사로 주민들이 도서관을 더 친숙하게 느끼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