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시행을 대비해 선정한 학교공간혁신사업 대상 학교 워크숍을 개최한다.
고교학점제를 대비해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에서 추진하는 사업인 교과교실제 학교환경조성사업, 학교환경 재구조화 사업, 홈베이스 및 학습카페 구축 지원 사업 등 3개 사업에 공모 지원해 선정된 도내 25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개최된다.
교과교실제 학교환경조성사업 8개교 73억7480만원, 학교환경 재구조화 사업 3개교 24억원, 홈베이스 및 학습카페 구축 14개교 30억원이 지원된다.
이번 워크숍은 해당 학교의 학교장, 행정실장, 업무 담당 부장교사를 대상으로 14일부터 3일간 창원용호고등학교에서 열린다.
교육공동체의 참여를 통해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학교별 특징적인 공간혁신을 지원하는 동시에 공간혁신사업과 실무 지침을 안내하고 지난해 사업을 완료한 학교 담당자의 사례 발표로 진행된다.
또한 고교학점제 대비 학교공간혁신 모델학교인 창원용호고등학교에 대한 인사이트 투어도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서 고교학점제 대비 학교공간혁신사업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이해도 제고와 함께 아이디어 구상-촉진자 협업-설계-공사에 걸친 전 과정의 효율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특히 코로나19에 대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동시에 학교 관리자, 행정실장 및 업무 담당 부장교사 등 직급별로 요청되는 사안에 대한 워크숍을 별도 운영해 세부 역량 강화에도 초점을 두고 있다.
이정숙 중등교육과장은 "해당 학교 구성원의 공감과 참여를 통해 개성적이고 특색있는 학교공간으로의 혁신적 변화를 기대한다"며 "도내 전 일반고등학교가 고교학점제 시행에 대비해 학교별 특색을 갖춘 공간혁신을 완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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