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삼척시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탄광지역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탄광지역 저소득층 자녀교육비를 지원한다.
탄광지역 저소득층 자녀교육비 지원사업은 폐광지역 진흥지구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해당 학교에 능력개발비, 기숙사 운영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지원대상은 폐광지역 진흥지구 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법정차상위 대상자, 기타 저소득층 자녀이며 기숙사를 운영 중인 고등학교이다.
능력개발비는 도서 문구류 등 학습 관련 지원 금액으로 초등학생 10만원, 중학생 20만원, 고등학생 30만원이고 1인당 연 1회 지원된다.
기숙사 운영비는 기본 지원비 2,800만원에 기숙사 학생 인원에 따라 추가 지원된다.
삼척시는 자녀교육비 신청을 오는 28일에 접수를 받고 선정기준 검토해 대상자를 선정해 6월 중 각 해당학교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탄광지역 저소득층 자녀교육비 지원을 통해 평등한 교육기회 제공으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