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오는 22일부터 6월10일까지 제26기 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
올해는 ‘전쟁으로 보는 동양사’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전쟁으로 보는 서양사’에 이어 전쟁사를 소개하는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진시황의 중국 통일전략’, ‘초한전쟁의 승자-유방의 인재 활용’ 등을 통해 고대 중국 전쟁사를 살펴보고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카슈미르를 둘러싼 영토분쟁’ 등 국제분쟁의 기원과 전개 양상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강연은 군사학의 권위자인 라윤도 건양대학교 군사학과 명예교수를 비롯, 한국중동학회 회장을 지낸 최창모 전 건국대학교 교수, ‘일상의 인문학’을 주제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배은숙 수성대학교 교수, 국제관계 분야 역사 강사로 활동중인 김시열 강사 등 전문가가 맡아 전쟁사에 대한 전문성과 대중의 접근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