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포항시 생태하천과는 최근 학산천 생태하천복원 사업이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감에 따라 사업 현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생태하천과는 생태하천복원사업 홍보센터에 ‘인구 51만 회복 및 50만 사수’를 위한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공사 관계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복원사업 홍보와 함께 주소갖기 운동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생태하천복원팀 직원들은 현장 회의에 앞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공사 및 감리 등 현장관리인과 근로자 가운데 타 시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주소 이전을 독려하는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생태하천과는 부서에서 관리하고 있는 형산강 에코생태전망대와 형산강 장미원에도 홍보용 배너와 현수막을 게첨해 나들이에 나선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수시로 사업추진 점검회의가 개최되는 사무실 내에도 배너를 설치해 회의에 참석하는 공사 관계자들에게 상시 홍보하고 있다.
이삼우 생태하천과장은 “포항시 인구가 50만명이 붕괴될 경우, 대도시 특례가 제한되고 행정권한 축소 및 대민기관의 축소로 인한 행정서비스의 질 저하 등 시민 불편이 우려된다”며 “인구유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계속해서 강구하고 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4대 하천의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살기 좋은 푸른도시 생태하천을 조성해 나가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생태하천과는 최근 착공에 들어간 학산천을 비롯해, 포항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4대 하천의 생태하천 복원사업, 그리고 국가하천인 형산강, 냉천·곡강천 등 지방하천에 대한 재해예방 사업 및 생활의 한 부분으로서의 하천을 활용한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 시정운영 슬로건인 ‘삶과 도시의 대전환’에 ‘물길’을 입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