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봉화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월 12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확진자 2명은 인근 지역인 영주시 75번 확진자와 접촉자로 분류되어 4월 11일 검사 후, 4월 12일 오전 10시 경에 양성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봉화군은 73번, 74번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및 이동 동선을 파악 중이며 확진자는 현재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이송 대기 중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현재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만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의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군민들께서는 각종 모임이나 행사참여 자제와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2월부터 올해 4월 12일까지 봉화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7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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