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인제군은 농어촌버스 노선 개편과 직영버스 노선 확대를 추진한다.

군은 지난 2월 버스 미운행 지역 및 관광지를 경유하는 신규노선 반영, 기존 노선연계 등을 위해 농어촌버스 노선개편과 직영버스 확대에 대해 운수회사와 협의를 완료하고 현재 주민의견 수렴 및 마을버스 구입 계약을 했으며 이르면 오는 7월 1일부터 운행을 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선개편으로 북면, 인제읍 주민들이 농어촌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인제읍, 남면, 기린면은 3개의 신규 직영버스 노선을 추가해 자작나무숲, 하추자연휴양림, 필레약수, 곰배령 등 관광지를 연계하는 노선으로 관광객유치 및 주민의 이동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상남면의 하늘내린 마을버스 노선은 하남리 인제IC 및 미산리 개인약수 생태탐방로 입구까지 확대한다.

직영버스 운영을 위해 마을버스 4대구입과 6명의 버스운전 직원을 채용 할 계획이며 버스요금은 기존 농어촌버스와 동일하게 성인 1,000원, 학생 500원이며 농어촌버스와 무료 환승시스템으로 연계되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농어촌 버스 노선개편과 직영버스 확대 운영으로 많은 주민이 이동 편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