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문곡소도동 행정복지센터와 문곡소도동 주민자치회는 새봄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주민들의 마음에 희망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꽃씨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꽃씨 나눔 행사는 코로나 19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하고 내 집 앞 화단 가꾸기로 아름다운 문곡소도동 만들기에 동참을 유도하고자 추진됐다.
나눔 꽃씨는 백일홍과 꽃양귀비 2개 종으로 6~10월경 개화해 이번 가을 조성 예정인 태백산 유일사 주차장 인근 황화코스모스 군락지와 함께 아름다운 마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꽃씨를 얻어 정원을 가꾸고자 한다는 한 주민은 “코로나로 꽃 구경 나가기 힘든데, 마당에 직접 꽃씨를 심어 꽃밭을 가꾸며 전원생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상진 문곡소도동장은 “희망 꽃씨 나눔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치유되기를 희망하며 마을 곳곳에서 꽃이 피어 우리 동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기분 좋아지는 문곡소도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