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동해시는 주요 정책결정이나 예산집행 사업을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해 관련 기록을 시민에게 공개하는 2021년 정책실명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2021년은 분기별 접수하던 국민신청실명제를 연중 상시 신청으로 확대 운영해 국민이 원하는 주요 정책 및 사업을 공개하고 운영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 ‘국민신청실명제’ 코너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우편·방문 접수할 수 있고 접수된 사업은 동해시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사업으로 선정된다.
또, 중점관리 대상사업의 기본 정보와 추진내용을 담은 사업내역서는 시 홈페이지 ‘정책실명제’코너에 공개된다.
시는 지난해 70건을 포함해 최근 5년간 총 176건을 선정·공개했으며 향후 2021년 신규사업을 추가 발굴해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한 후 관련 기록을 지속적으로 공개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석민 행정과장은 “국민신청실명제의 수시신청으로 시민의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정책실명제를 내실 있게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