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강릉시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과 반려견을 둘러싼 갈등이 증가함에 따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4월 한 달간 ‘반려동물 홍보 캠페인’을 집중 추진한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한다.
시는 공원, 산책로 등에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반려동물 소유자가 꼭 지켜야 할 펫티켓 수칙을 포스터로 제작해 동물병원, 아파트 단지, 읍면동 민원실 등에 게첨할 예정이다.
또한, 시 및 산하 기관 홈페이지, LED 전광판, SNS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강화된 동물보호법 개정 내용과 반려인과 비반려인을 위한 반려동물 펫티켓 수칙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점차 늘어나면서 이로 인한 갈등과 개물림 등 안전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며 “서로가 반려동물 펫티켓을 지키고 배려하면서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성숙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는 데 다 함께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