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
[국회의정저널]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4월 9일 서울시 양천구에 있는 마을돌봄 시설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종사자 간담회를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돌봄 시설 현장방문과 간담회는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함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개최됐다.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는 코로나19 상황으로 휴원 중임에도 종사자들이 정상 근무하면서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아동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아동 돌봄 공백 방지 및 마을돌봄 시설 종사자의 업무부담 경감을 위한 추가인력 배치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돌봄 종사자 처우개선, 마을돌봄 시설 지속 확충 및 공공성 강화 등 다양한 제도개선 노력 중이다.
양성일 제1차관은 마을돌봄 시설 종사자 및 지방자치단체 담당 공무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양천구 마을돌봄 추진현황 및 현장 애로사항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성일 제1차관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시는 현장 종사자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더불어 코로나19로 가중된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돌봄 인프라 확대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에서도 현장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맞벌이 가구 등의 돌봄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법령·제도 등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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