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전주시가 독서동아리에 활력을 불어 넣을 길잡이를 파견한다.
시는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독서토론 진행 등 독서동아리 운영을 지원할 길잡이 20명을 모집한다.
‘독서동아리 길잡이’는 독서토론 진행 방법과 독서토론별 책 선정 방법 등 독서동아리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컨설팅 요원으로 다음 달부터 신규 독서동아리에는 5회, 기존 독서동아리에는 3회에 걸쳐 파견된다.
길잡이 신청 자격은 전주시민대학 독서동아리 관련 과목 수료자 독서동아리 길잡이 과정과 유사한 과정 수료자 다년간 독서토론 및 인문고전 진행자 등으로 희망자는 전주시 덕진도서관 책읽는도시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 전주에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총 349개의 독서동아리가 등록돼있다.
5명 이상이면 언제든지 전주시 독서동아리에 가입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시는 독서동아리 운영 활성화를 위해 독서길잡이 파견 책 꾸러미 도서대출 운영매뉴얼 보급 토론 공간 지원 헤쳐모여 온라인 독서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덕진도서관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함께 읽고 함께 공감하는 토론 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독서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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