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상주시는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의 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의 유입차단을 위해‘2021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올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관내 수렵단체로부터 수렵면허 또는 총포소지허가를 취득한 후 5년 이상 경과하고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사례가 없는 모범엽사 31명을 추천받아 선정했다.
이들은 수렵금지구역을 제외한 상주시 관내 전역에서 멧돼지 및 고라니 등 농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할 예정이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4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활동한다.
유해야생동물 출현으로 피해를 본 주민은 관할 읍면동이나 시청 환경관리과로 신고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상주시는 피해방지단 활동에 앞서 9일 참여 엽사를 대상으로 중덕지 자연생태교육장에서 안전교육을 했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최근 유해야생동물 개체 수 증가로 농가의 피해가 많은데 피해방지단이 활동하면 농작물 피해 줄이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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