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 ‘2021 진천의 책’주민선호도 조사 실시
[국회의정저널] 진천군이 오는 21일까지 ‘2021 진천의 책’ 선정을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후보도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9일 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되며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하거나 진천군립도서관 3개소 진천군청 진천교육도서관 진천읍행정복지센터 현장투표로 이뤄진다.
군은 지난 2월부터 군민, 각 학교, 충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등을 통해 145권의 도서를 추천받아 20일간의 내부선정단 검토를 거쳐 1차 후보도서 15권을 추렸다.
아동부문 도서는 아빠의 일기장 기다려, 오백원 아홉 살 마음 사전 종이밥 걱정세탁소 등이다.
청소년부문 도서는 알로하, 나의 엄마들 우아한 거짓말 체리새우:비밀글이다 청소년 책의 숲에서 꿈을 찾다 변두리 등이다.
일반부문 도서는 철학을 담은 그림 천년의 수업 시인의 서랍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 당신에게 일시 정지를 권유한다 등이다.
‘2021 진천의 책’은 이번 조사를 통해 부문별 3권씩 총 9권의 2차 후보도서를 선정한 후 도서관운영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최종도서가 선정되면 ‘진천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작가와의 만남, 독서릴레이, 독서토론회, 전국 글쓰기 공모전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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