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시는 민간 봉안시설 6개소에 대해 연휴 기간 폐쇄와 사전예약제 시행 등을 권고했다.
효자추모관 모악추모공원 전주추모관 그린피아추모공원 자임추모공원은 다음 달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금상동성당 하늘자리는 현재 폐쇄일을 검토 중이다.
이와 별도로 시는 추모객 분산을 위해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추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치사진 등록신청은 다음 달 10일까지 가능하며 고인명을 검색한 후 고인이 안치돼 있는 사진을 선택해 차례상, 헌화, 추모글 작성 등을 할 수 있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설 명절 기간 추모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봉안시설에 방문할 수 있도록 하고 방역·소독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지키도록 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 상황이 매우 위중한 만큼 공원묘지 및 봉안당 방문을 가급적 자제하고 사전예약 및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