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안동시는 4월 8일부터 안동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접종을 시작했다.
4월 8일부터 16일까지 1회차 접종이 실시되고 3주 뒤인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2회차 접종이 완료된다.
이날 4월 8일에는 옥동 만 75세 이상 어르신 537명이 전세버스 4대와 시청버스 1대로 접종 예정된 시간대별로 10여곳의 각 집결지에서 모여 출발하고 예방접종센터에 도착한다.
접종 이후에는 각 동별 출발장소로 순환 이동한다.
특히 이날 옥동 주민 최고령인 101세 어르신이 접종에 참여하며 “하나도 안아프다.
맞은 것 같지도 않다”며 소감을 전했고 이후 관찰실에 대기하다가 별다른 이상증세 없이 귀가했다.
안동시 예방접종센터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접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앞으로 75세 이상 인구 18,286명 중 접종에 동의한 13,611명이 읍면동별 순차적으로 접종을 받게 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이번 접종을 시작으로 만 18세 이상의 안동시민 70%를 접종해 집단 면역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며 응급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비로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접종 받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 3월26일 실제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시행하고 접종 모든 단계를 꼼꼼히 살피고 보완했다.
또, 4월2일에는 안동시장이 직접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받으며 시민들의 불안감을 줄이고자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