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천만그루 정원도시를 만들고 있는 전주시가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의 정원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주시와 문화통신사협동조합은 오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전주중부비전센터와 팔복예술공장 등에서 정원 조성에 관심 있는 시민 대상으로 ‘2021 정원문화특강’을 한다.
이번 정원문화특강은 정원 식물의 이해 자연주의 정원 만들기 전주의 민간정원 알아보기 텃밭정원 가꾸기 등을 주제로 총 10회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강의의 경우 전주정원문화박람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6일 열리는 첫 특강에는 이준규 에버랜드 식물콘텐츠 그룹장이 참여해 ‘갖고 싶은 정원, 만들고 싶은 정원’을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오프라인 특강을 원하는 시민은 문화통신사협동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주시 천만그루정원도시과 관계자는 “정원 전문가들의 노하우와 이야기가 담긴 정원문화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스스로 정원을 조성하고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높여 정원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위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