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지난 달 3월 한 달 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실천 서약’을 추진해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실시한 간부회의 청렴실천 서약식에서는 간부 70여명이 영상회의를 통해 진행했고 더불어 전 직원이 동참해 소규모 릴레이 서약을 통해 공직 일상 속에서 청렴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청렴실천 서약서에는 공직자로서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실현을 위해 솔선수범 직위를 이용한 금품·향응 수수, 알선 청탁, 부당한 업무지시 금지 개인의 사적 이익을 추구 금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 등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직자로서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는 내용을 담았다.
성동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으로 전년도 전국 자치구 중 최상위권을 달성한 바 있으며 ‘반부패 청렴 시책추진단’ 운영, ‘고위공직자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등 청렴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 중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전 직원이 참여한 청렴실천 서약식을 통해 스스로 청렴을 다짐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서약서를 업무환경 속에 상시 비치해 전 직원이 일상 속 청렴의지를 되새기며 공직자로서 구민의 신뢰를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