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전거 관련 사진·옷도 유물이다
[국회의정저널] 전국 최초의 자전거 박물관인 상주 자전거 박물관이 자전거 관련 유물을 처음으로 공개 구입한다.
구입 대상은 자전거뿐만 아니라 자전거와 관련 된 각종 사진, 의류, 여행기, 관련 서류 등 자전거와 관련된 모든 형태의 유물들이다.
신청은 개인,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등 누구나 할 수 있으나, 도굴품이나 도난품 등 불법 유물이나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자료는 불가능하다.
유물 접수 기간은 5월 1일에서 5월 14일이며 상주시 홈페이지에 게재 되어 있는 유물매도신청서 등 관련 서류 등을 작성해 상주 자전거박물관으로 직접 접수하거나 이메일 등기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상주 자전거박물관은 유물평가위원회의 평가 후 최종 구입 여부를 결정, 개별적으로 통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호필 상주 자전거박물관 관장은 “전국 최초의 자전거 박물관이 개관 이래 처음으로 공개 유물 구입을 하는 만큼 개인 소장자와 시민들의 관심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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