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강원도는 봄철 멧돼지 출산기로 인한 개체수 증가, 환경에서 생존력이 강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특성을 고려해,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9개 시군에서 상춘객·양돈농장을 대상으로 대민 홍보 및 지도 활동을 강화한다.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봄철 산나물 채취, 등산 등 입산객에게 지역 정보지 게재, 주요 터미널·역사 등에 현수막 게첨 등을 통해 입산자제를 홍보하고 양돈농장에는 담당 공무원과의 SNS 및 전화 등을 통한 비대면 홍보와 4월 한달간 추진중인 양돈농장 일제 방역실태 점검과 병행해 실시한다.
강원도는 차량과 사람의 이동을 통해 질병이 확산될 수 있는 만큼, 상춘객 등이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 입산을 자제하고 특히 양돈농가에서는 외부인 및 축산차량 통제, 축사 내·외부 소독, 농경지 출입금지 등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