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동해시는 오는 28일까지 ‘2021년 식품위생업소 시설개선 융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설개선 융자사업은 관내 식품위생업소 위생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영업장 시설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저리로 융자해 주는 사업이다.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의 영업장 시설 개·보수, 기계·기구 등의 교체 또는 확충과 화장실 시설개선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 씻는 시설 설치 등에 대해 지원된다.
시설개선 자금은 강원도식품진흥기금 2억원을 활용해 연 2%의 금리로 1년 거치 3년 원리금 균등분할상환으로 추진된다.
융자 희망업소는 위탁 수행기관인 NH농협은행동해시지부에 융자 가능 여부를 상담 후 신청서와 영업시설 개선사업 계획서를 작성해 보건소 위생관리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시는 관련 서류 및 현지 확인 등 심사를 거쳐 강원도에 융자사업자 선정 추천을 하게 된다.
융자한도액은 식품제조·가공업소 7천만원 이하, 으뜸음식점 5천만원 이하, 일반음식점 4천만원 이하, 휴게음식점 및 기타 식품판매업소는 1천만원 이하로 차등 지원 된다.
동해시 관계자는 “이번 융자지원사업으로 관내 식품위생업소의 위생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시민들이 보다 위생적인 환경에서 업소를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