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태백시보건소는 오는 4월 30일까지 혈관튼튼 건강교실 1기 대상자를 모집한다.
혈관튼튼 건강교실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자가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교육 사업이다.
이번 교육을 위해 시 보건소는 만성질환 유소견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되, 코로나 19 감염병 지속 발생에 따른 분반 수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된 교육 대상자는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매주 1회 1시간씩 혈압 · 혈당 ·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 운동 · 영양 식이 상담 등 질환관리법, 기타 건강생활 실천법 등에 대한 교육을 수강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유선 또는 태백시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스트레스, 음주, 불규칙적인 식생활 등으로 심뇌질환자 및 고위험군 질환자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자기 주도적인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강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