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문경시는 지구촌자연농업연구원 조한규 원장을 초빙해, 귀농·귀촌인, 농업인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4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농업기술센터 4층 대강당과 산림조합버섯배지센터 교육장에서‘자연농업의 대가 조한규와 함께하는 문경자연농업 교육’을 실시한다.
자연농업이란 화학비료 및 농약을 쓰지 않고 각종 자연의 부산물을 활용해 영농자재를 직접 제조·사용하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농업으로 본 교육에서는 ‘친환경 자연순환 농업’이란 주제로 자연농업의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 자연농업의 기초 과정인 자연농업의 원리, 토착미생물의 활용 및 친환경 농자재 자가제조 요령 등의 내용이 편성되어 진행된다.
한편 조한규 원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자연농업을 창시해 국내는 물론 세계 여러 국가에 전수하고 있는 자연농법 전도사로서 기관 및 단체 대상으로 강의 및 컨설팅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필요성 증대와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로 친환경 농식품에 대한 관심 증가에 따라 저투입 및 자연순환형 친환경농업 확산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친환경농업에 대한 인식제고와 함께 문경시의 인구증가를 위한 귀농·귀촌인 유치와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한 중요한 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