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삼척시보건소는 선별진료소 운영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집중한다.
이에 오는 4월 8일부터 삼척시보건소 진료업무를 잠정 중단한다.
지난해 12월에 코로나19 전국적 확산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총력대응을 위해 삼척시보건소 진료업무를 중단 후 올해 3월에 재개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환자발생에 따른 역학조사 및 선별진료소 운영과 더불어 지난 4월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운영으로 보건기관 의료진 전원을 투입하는 불가피한 상황이 발생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다만, 8개소 보건지소와 6개소 보건진료소는 민간의료기관의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하기 위해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은 도계읍과 원덕읍 보건지소에서 가능하다.
삼척시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이 다소 불편하지만 안전하고 원활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널리 이해해 주길 바란다”며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일상생활에서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