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당진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도 지역의 쓰레기 무단투기 현장을 꽃밭으로 조성해 무관심 속에 방치된 땅을 새 생명으로 가꾸는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5G 프로젝트’라 이름 붙은 이 사업은 ‘쓰레기 장소를 자원봉사를 통해 초록 정원으로 좋게 만들어 선물한다’는 뜻으로 2019년부터 화훼 전문 자원봉사단인 마스터가드너봉사단과 지역주민, 읍면동 공무원이 협력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당진시 자원순환과와 고대면행정복지센터, 당진참여연대가 협업해 고대면 2개소와 당진1동 3개소를 선정했으며 다음 달부터 꽃밭 조성을 위한 자원봉사자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유호 센터장은 “지금까지 세 곳의 쓰레기 투기 장소가 꽃밭으로 바뀌어 지역주민들의 쉼터가 됐고 올해에는 다섯 곳의 장소가 새로 조성돼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며 “자원봉사는 사회를 변화시키는 시민들의 작지만 가장 강력한 힘이니 적극적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