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강원 고성군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가방에 탈부착할 수 있는 야간 형광 반사 기능의 교통안전 홍보물 “옐로카드”를 배부한다.
옐로카드는 고성군이 민식이법 시행으로 높아진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하고 어린이 보호를 위한 예방적 조치를 위해 추진중인 시책으로 운전자에게 보행자의 시인성을 높여줌으로써 보행 중 교통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해주는 가방 연결형 교통안전용품이다.
신장이 작은 초등학생 및 유치원생은 운전자가 발견이 쉽지 않은 점에 착안, 저녁이나 흐린 날 등 비교적 어두운 공간에서 차량 전조등과 같은 불빛에 반사되는 형광반사기능을 이용한 것으로 운행 중 보행자의 발견 거리를 늘려 어린이의 사고발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학생 및 원생들을 대상으로 4월 12일까지 35개소 1,600여명에게 모두 배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보행자의 교통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생활 속 교통안전 용품으로 어린이가 더욱 안전한 고성군을 만들겠다”며 “운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속도인 30km를 지키고 정지선에서는 일단 멈춤으로 운전자 및 보행자 모두가 안전한 고성군를 만드는데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