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정선군은 정선읍 지역에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확산되고 있어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한 특별방역과 심층 역학조사를 강화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타인 접촉 및 외출·모임자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지난 4월 4일 정선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군에서는 현재까지 101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4명이 양성 판정을 97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군에서는 정선군 보건소와 정선읍 가수분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확진자에 대한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 파악 및 검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가수분교 선별진료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외부접촉을 전면 차단하고 검사 진행과 함께 코로나 예방수칙 및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보건환경연구원 및 이원의료재단과 협력해 검체 검사 진행은 물론 강원도, 질병청 역학조사관의 지원을 받아 확진자 역학조사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주민들의 불안함과 불신을 최소화하고 지역내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모든 수단을 총 동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저지 및 감염 고리를 끊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들의 이동 자제 및 검체검사 등 방역당국의 조치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