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 감염병 차단을 위한 해빙기 특별방역 실시
[국회의정저널] 고흥군은 이번 달 중순까지 다중이용시설 및 월동 해충 서식장소 등 방역환경이 취약한 관내 500여 곳 지역을 대상으로 해빙기 특별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겨울철을 지나 봄철로 이어지는 해빙기에는 월동모기의 저항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시기로 집중방역 활동을 통해 여름철 모기의 발생을 감소시키고 모기나 파리 기타 위생해충 등 각종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수 있다.
고흥군은 2월 16일부터 4일간 관내 569개소 정화조 등 모기유충 서식 밀도가 높은 방역 취약지를 대상으로 각 읍면 방역반을 통해 직접 친환경 유충구제 약품을 투여했으며 4월 5일부터 5일간 추가로 유충방제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16개 읍면 방역담당 공무원과 515개 마을 자율방역단을 통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해빙기 일제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동절기 유충방제 및 해빙기 특별방역 등 효율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고흥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