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오늘 5일부터 4월 9일 금요일까지 5일간 망우역 광장에서 코로나19 특별임시검사소를 운영한다.
특별임시검사소는 최근 가족간 감염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마련됐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많은 구민들이 빠르게 검사받을 수 있도록 글로브 월 검체채취 부스가 설치된 워크스루 검사소로 운영된다.
코로나19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검사 받을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특별임시검사소 운영은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감염경로를 차단해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내 자신과 소중한 가족을 위해 증상이 없어도 1가구에 1명은 무료 진단검사를 꼭 받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