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동해시는 추암근린공원 내 무궁화동산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무궁화동산 조성사업’은 2010년부터 산림청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동해시는 지난해 10월 산림청이 시행하는 ‘2021년도 무궁화동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무궁화동산 조성사업’은 공원이나 관광지 등 시민들이 생활권 주변에서 무궁화를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동해시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포함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암동 478-1일원에 계월향, 목단심, 임진홍, 파랑새 등 26종의 무궁화 320본을 식재했다.
이번 추암근린공원에 식재된 무궁화는 6월 말이면 개화해, 기존의 대형 태극기와 함께 시민들의 애국심 고취는 물론, 새로운 힐링의 공간으로 다가올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시 관계자는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다양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무궁화 동산을 조성했으며 추암 촛대바위와 연계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1년 무궁화동산 공모사업에 선정된 대상지역은 동해시 외 경기도 평택시, 전남 여수시, 경북 구미시, 경남 김해시 등 전국 17개 시·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