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충주시가 4월 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올해 열람대상 필지는 지난해 7월 1부터 12월 31일 분할, 합병 등 토지이동 발생분을 포함한 전체 토지 31만4,580필지로 국·공유지 10만257필지와 사유지 21만4,323필지다.
개별공시지가는 필지별로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후 열람 공고되며 충주시청 홈페이지나 시청 토지정보과 및 토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4월 26일까지 시청 또는 토지소재지 읍면동이나 인터넷, 팩스, 우편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과 충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신청인에게 통지하게 된다.
이재식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매년 결정·공시되는 ㎡당 가격으로 각종 국세와 지방세,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고 있어 토지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적극적으로 열람해야 한다”며“‘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등 관련 법령이 정하는 절차와 방법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당해 토지의 실제 거래가격과는 다르다는 점을 유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