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청
[국회의정저널] 지역 내 모든 시민·사회단체와 참여하는 봄맞이 대정비가 펼쳐진다.
춘천시정부는 시민이 주도하는 ‘춘천시 봄맞이 대정비’를 수립,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관 중심으로 운영했던 봄맞이 대정비를 시민과 함께 진행해 나간다.
먼저 4월 12일부터 3주간 봄맞이 대청소를 한다.
시민단체와 공공기관 등 1만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 기간 동안 국토대청소, 시민꽃정원, 춘천가꾸미, 방역, 시설정비 등이 실시된다.
특히 4월 22일 지구의 날에는 집중적으로 대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시민의식 실천 캠페인인 ‘소양강 봄바람’을 연중 운영한다.
‘소양강 봄바람’은 시민단체 주도로 쓰레기 줄이기, 재활용, 자원순환 실천 운동을 확산하는 캠페인이다.
관심있는 시민 및 단체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시민의식을 개선하고 자발적인 쓰레기 줄이기 실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운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봄맞이 대정비는 시민이 주도하는 만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도시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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