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김제시가 수출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수출활성화를 위한 수출패키지 사업 가동으로 2021년 수출계약 2억달러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또한 당분간 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시는 온·오프라인 투트랙 전략으로 글로벌시장 진출 토탈마케팅 지원사업,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사업, 중소기업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등 해외시장 진출 확대와 실제 수출성과를 이뤄내기 위한 지원사업들을 본격적으로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수출지원사업에 역점을 두고 지난 ’19년 11월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 장려를 위한 수출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바로 이어 이듬해인 ’20년에 처음으로 자체재원을 통한 수출지원사업을 펼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을 늘리기 위해 작년 대비 3천5백만원을 증액한 1억1천5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수출장려를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지원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장 먼저, 올해 2월 수출전문기관 코트라와 함께‘글로벌시장 진출 토탈마케팅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해당사업은 해외지사화, 해외시장조사, 수출보험료지원, 온라인마케팅, 외국어통번역지원, 해외규격인증지원 등 총 6개사업으로 각 기업의 수출역량과 수요를 진단하고 기업별 1~2개사업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또한, 금년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일부 경감하고자 신규사업인‘중소기업 수출물류비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금번 지원사업 홍보를 위해 오는 2월경 사업 개시와 함께 관내 수출기업 70여개사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수출지원사업 설명회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외 유망시장 직접 판촉 활동을 통한 실질적 수출성과 도출을 위해 금년 하반기 7~8월경 북미 또는 유럽을 대상으로 관내 수출기업 7~8개사가 참여하는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사업’도 추진 계획 중으로 김제시 수출 활력에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끝으로 박준배 시장은 “앞으로도 김제시는 수출지원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며 글로벌 제품경쟁력을 가진 우리지역 우수 중소기업들이 내수시장을 넘어 세계시장에서도 인정을 받아 매출이 늘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