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진주시는 농가소득 확대를 위한 경쟁력 향상과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한 1년간의 교육과정으로 2021년도 진주시 농업인대학 5개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올해 농업인대학 주요 과정으로 시설딸기 생활농업 시설고추과정 원예작물생리 및 재배과정 한우과정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과정별 40~50명씩 총 210명을 모집한다.
특히 한우과정은 올해 처음 개설되어 젊은 세대의 예비승계 축산인과 한우사육농가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기간은 1월 22일부터 2월 15일까지이며 읍·면사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 농업기술센터에 우편 및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진주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또는 가축사육업 등록이 되어 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과정은 3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4시간, 연간 100시간 일정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해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한편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양질의 교육 제공을 통해 지역농업인에게 희망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농업인 교육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농업인들이 농업 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점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핵심 기술교육뿐만 아니라 현장학습 등 체계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많은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