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서천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민들의 방역 피로감 누적 및 봄맞이 야외 활동으로 인한 이동량 증가에 따른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봄철 나들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특별방역대책 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1개월간 이루어지며 코로나19 4차 유행을 억제하면서 봄맞이 축제 기간 동안 안전한 여행 및 야외활동을 위한 방역 지도 점검을 수행한다.
특히 봄철 나들이 계획 시, 유증상이 있는 때에는 계획을 취소·연기하고 가급적 휴게소 방문을 자제하며 활동 시에는 마스크 착용, 최소 1m이상 기본거리 준수, 함성·노래 자제 및 밀폐시설 이용 자제, 혼잡시간대 피하기, 식당 이용 시 한방향 착석 및 거리두기 유지를 해야 하며 귀가 후 발열 및 호흡기 증상 관찰 및 외출·모임 자제가 필요하다.
또한 개별 여행 시 가족 단위 소그룹·단기 여행, 개인차량 이용, 방역 수칙 철저히 준수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며 단체 여행 시에는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방역관리 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개인차량 이동 권고 차량 내 마스크 착용, 기본거리 준수, 신체 접촉 자제, 단체식사 지양 및 소그룹·개별 식사를 해야 한다.
서천군은 봄철 나들이 특별방역대책 추진을 위해 중점과제 6개 분야 및 부서별 세부 중점 추진 과제 26개를 선정해 집중 지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특히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지 주변 음식점, 휴양림 및 수목원, 사찰, 관광지 등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노박래 서천군수는 “군 산하 전 공직자는 솔선수범해 단체여행을 자제하고 타 지역 관광지 및 유원지 방문을 자제하길 바란다”며 “지금까지 고생한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방지 노력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봄철 특별방역 기간 중 지도·점검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