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청
[국회의정저널] 군산시는‘2021년 상반기 전라북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에서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산돌팜, 이삭클린 협동조합 2개 기업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새롭게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이란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최소한의 법적 요건을 갖추고 있으나 수익 구조 등 일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기업에 대해 전라북도가 예비단계로 공식 지정해 사회적기업으로의 전환을 육성·지원하는 제도다.
지정기간은 3년이며 지정된 기업들은 일자리창출, 전문인력 지원, 사업개발비 지원 등의 재정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지정된 2개 기업 중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산돌팜은 농작물 재배 및 가공판매를, 이삭클린 협동조합은 청소방역을 전문으로 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이며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제1차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 결과가 발표돼 시는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3개 업체가 총 12명의 인력지원을 받게 된다.
한유자 일자리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기업의 경영컨설팅, 판로지원 등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지 못한 기업에 대해서는 차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인 군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통해 컨설팅 등 원스톱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며 오는 7월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를 통해 다시 한번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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