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공음면 오만종씨가 300만원을, 김세중씨, 김순수씨, 이진씨가 각각 200만원을 기탁했다.
오만종씨는 “더 나은 고창의 미래를 위해선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고창의 인재육성에 조금이나마 마음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고창군민의 일원으로 미래를 위한 자식교육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부안면 김범순씨가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고창인재키우기에 마음을 더했다.
고창군장학재단 유기상 이사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자식농사 잘 짓는 사람 키우기를 위해 울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귀한 마음이 담긴 장학기금은 다양한 장학사업에 사용해 다방면에 능통한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