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군청
[국회의정저널] 횡성군보건소는 관내 장애인 작업장인 ‘보람원’, ‘한우리 작업장’과 연계해 ‘장애인 작업장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3월 30일 첫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6월 4일까지 10주 동안 건강 체조와 관절 스트레칭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참가자에게 건강을 선물할 예정으로 프로그램 중 일부는 해당 작업장의 선호도를 조사해 금연교실과 구강관리교육이 병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0년 6월 처음 시행되어 반기마다 진행되고 있는 대민 서비스이다.
작년 하반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67%가 매우 만족, 33%는 만족한다’는 응답이 나와 2021년에도 계속 유지되고 있다.
참가 대상자는 프로그램 시작 시점과 종료 시점에 체질량 지수 측정으로 프로그램을 통해 변화된 신체의 구성성분을 알 수 있어, 자가 모니터링 및 동기부여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신체활동의 증가는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뿐만 아니라 만성질환의 유병률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상대적으로 신체활동량이 적은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유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태현숙 횡성군보건소장은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측면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건강권 향상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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